셋째날

셋째 날이 되니 조금 여유가 생겨서 이렇게 홈페이지에 들어올 생각을 할 수 있게되었다.
전시 전 날 밤 까페 문닫은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디스플레이를하고
다음 날 오후 한민오빠를 시작으로 웹진기자분들. 작업실 친구 언니들. 학교 친구들. 근백이회사 동료들.
오로시 나를 만나기위해 온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니 반갑기도 했지만 긴장되기도 하고
무언가 발이 한 뼘정도 땅위에 떨어져있는 기분이었다.

제대로 된 갤러리는 아니지만
병원이라는 공간이 내 작업과 딱 맞고.
너무 이쁜 까페 분위기도 딱이고.
일부러든 우연히든 이곳에 온 사람들로 북적이고.
인사동의 어느 구석의 갤러리였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내 작업을 보여줄수 있었을까 생각하니

이런 전시를 흔쾌히 허락해주신 두분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고
평소에 여기저기 까페 순회를 즐기던 나의 취미생활 에 감사하고
그러면서 커피값으로 수억을 써준 근백이에게도 감사.

그렇습니다. 감사한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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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오늘 드디어! 인쇄를 맡겼다.
근백이는 이틀 밤을 샜고 나는 밤을 새지는 않았지만  여러가지 다른 준비들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아무 사고가 없다면 목요일. 책이 나온다.
종이를 고르고 제본방식을 정하고 표지는 어떻게 할것인지 4도인쇄인지 2도인쇄인지 오리꼬미는? 사시꼬미는?... 결정해야할 것들이 참으로 많았다.
그런 결정들이 하나로 모여 어떤 책이 나오게 될것인지 참으로 기대가 된다.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비싼 아이템인 아이맥보다 비싼 인쇄비.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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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전시합니다.
릴레이 병원 전시. 첫번째 장소는 홍대앞 제너럴 닥터입니다.
이 곳은 아마 유일하게 이번 프로젝트중 외부사람(병원 밖에 사는 사람들)의 출입이 잦은 곳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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